시사글626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 정의 참칭한 문 정권 5년… ‘진보 귀족’이 국민 갈라치기 상처입은 마음 치유는 상식과 공정 회복이 첫걸음 자신과 후세를 위한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 왔다 ‘문재인 정권 5년’은 배반의 계절이었습니다. 정의를 참칭한 ‘진보 귀족들’의 불의(不義)가 국민을 괴롭혔습니다. 2017년 5월 10일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는 빼어난 미문(美文)입니다. 하지만 20대 대선을 앞두고 그 취임사를 다시 읽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5년 내내 ‘분열과 갈등의 정치’로 일관했습니다. 집권 세력의 국민 갈라치기가 한국 사회를 심리적 내전 상태에 빠트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 2022. 3. 4. “北 규탄” “원전 활용”, 5년 망치고 임기 끝 ‘면피’ 급급한 文 “北 규탄” “원전 활용”, 5년 망치고 임기 끝 ‘면피’ 급급한 文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관련국 공동 성명에 처음 동참했다. 올 들어 북의 연속된 미사일 도발에 안보리 관련국이 세 번이나 ‘북 규탄’ 성명을 내는 동안 외면하다 뒤늦게 입장을 바꾼 것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대선을 앞둔 시기 북한의 연속 발사가 우려된다”고 했다. ‘북 규탄’ 동참도 선거와 관련 있을 것이다. 올해 ‘북 규탄’ 성명에는 베트남·캄보디아처럼 북과 가까운 나라까지 동참했다. 그런데도 최대 피해 당사자인 한국 정부는 오히려 북 심기를 살폈다. 북한 김여정이 금지했다고 ‘도발’이란 말조차 제대로 쓰지 못했다. 임기 끝까지 ‘남북 쇼’할 생각에 매달렸기 때문일 것이다. 북이 핵·미사일 폭.. 2022. 3. 2. 안철수는 역시 ‘철수’하는가 안철수는 역시 ‘철수’하는가 대통령 선거 때마다 단일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대선처럼 혼란스럽고 역겹기까지 한 단일화 현상은 처음 겪는다. 그 단일화 문제의 중심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있다. 그리고 그는 이번뿐 아니라 지난 2번의 대선, 그리고 2번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 나라 선거의 단일화를 문제로 만든 사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철수 씨는 정말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단일화 협상 때마다 등장했다가 그때마다 물러났지만 그렇다고 단일화의 대가를 챙긴 적도 없다. 그냥 나와서 경쟁하다가 상대방 밀어주기로 하고 물러난 것이 전부이다시피 했다. 그래서 그의 단일화는 김종필이 김영삼, 김대중 등과 했던 ‘연합’과는 달랐다. JP가 했던 것처럼 내각책임제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동정부 또는 대통령-총.. 2022. 3. 1. 安 후보에게 정권 교체란 무엇인가 安 후보에게 정권 교체란 무엇인가 2012년 단일화 협상 결렬 후 “정권 교체·새 정치 위해 사퇴” 이번도 명분은 같은데 독자 출마… 安, 정치 입문 초심 돌아보길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우리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정치 입문 3년 만에 제1야당 공동대표가 됐고, 지난 10여 년간 대선에 3번, 서울시장에 2번 도전했다. 보통은 정치를 20년 넘게 해도 엄두조차 못 낼 이력이다. 안 후보의 5차례 도전 중 4번이나 단일화 논의가 있었다는 점도 특이하다. 2011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와 단일화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먼저 단일화를 제안했다가 일주일 만에 거둬들.. 2022. 2. 28. 尹·安 단일화 결렬… 중대한 역사적 과오 저질렀다 尹·安 단일화 결렬… 중대한 역사적 과오 저질렀다 '자유진영 단일화 포기' 安, '주사파 집권 연장' 일등공신됐다 '자강론' 운운하며 오만방자하게 단일화 깬 윤석열 측도 책임 안철수 후보, 완주하기로 최후통첩 했다구요? 그게 귀하의 본심이었습니다. 도무지 단일화 할 생각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규정합니다. 당신은 그걸로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주사파 집권 연장의 일등공신으로. 귀하의 속이 그렇게 뒤틀린 까닭만은 충분히 헤아립니다. 이준석이란 애송이가 하는 짓거리를 보자면 나 역시 울화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자를 두고 무슨 차세대 정치인 어쩌고, 따릉이 타는 그를 치켜세운 그 엄호분자들을 보면 작년 추석에 먹은 송편이 넘어올 지경입니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 해서 이 시대를 책임.. 2022. 2. 27. 자다가 두드리는 봉창 다섯가지 자다가 두드리는 봉창 다섯가지 온나라가 '자다가 봉창'과 '뜬금없음'으로 덮여... 그 으뜸은 ‘정권 재창출’ 하겠다는 후안무치 대선 10일 앞두고 ‘후안무치’의 봉창이 널려있다. 자다가 두드린 첫번째 봉창. 지난 5년 동안 ‘탈원전’을 고집하던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원전을 60년 동안 주력 기저 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도 빠른 시기에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맞나? 해가 서쪽에서 뜨나! 정말 뜬금없고 자다가 봉창 두드려도 유분수지. 도대체 얼굴이 얼마나 두꺼우면 이렇게 표변하나? 후흑(厚黑)도 이런 후흑이 없다. 유가가 105달러 치솟고,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전기 생산원가가 천정부지로 치솟.. 2022. 2. 27. 왜 정권 교체인가? 2022. 2. 27. 러시아 우크라 침략, 다극화 정글로 가는 세계 질서 러시아 우크라 침략, 다극화 정글로 가는 세계 질서 러시아가 24일 우크라이나 동·남·북부에서 동시다발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군 통제 센터에 미사일 공격을 했고 남부 항구도시에선 상륙 작전을 했다. 북부에서도 탱크와 장갑차가 국경을 넘었고 동부 도시에 대한 공격도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항복하라고 협박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애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위협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과거 소련에서 벗어난 여러 나라가 앞다퉈 미국과 손잡고 나토에 가입한 이유와 다르지 않다. 러시아의 침공은 미국과 러시아의 신냉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는 핵으로 추진돼 무한정 지구 궤도를 .. 2022. 2. 26. 자칭 ‘경제 대통령’의 공약, 산수가 안 맞는다 자칭 ‘경제 대통령’의 공약, 산수가 안 맞는다 소득 5만불, 기본시리즈 5년간 6%씩 성장해도 안 돼 경제 무시한 허황된 목표, 희망 사항이나 신앙에 가까워 경제는 정치라 믿는다니 차라리 ‘정치 대통령’ 어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 나와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때아닌 기축통화 논란이 일었다. 이 어려운 단어를 모두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발언이 유독 화제가 된 이유는 이 후보가 자신을 ‘경제 대통령’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이 후보의 구호 ‘유능한 경제 대통령’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생각이 궁금해 의견을 물었다. 한 경제학자는 “정치인에게 학자 수준의 경제 지식을 기대하진 않는다. 그러나 자칭 경제 대통령이면 최소한의 숫자 감각은 갖.. 2022. 2. 25.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