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글622 정치의 실종과 국민의 책임 정치의 실종과 국민의 책임 오늘의 우리 정치판을 바라보며 신물이 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렵게 여당 대표가 된 사람이 대통령 죽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압도적 다수석의 야당은 낙선하면 감옥에 가게 될 범법자임을 자인했던 낙선자를 대표로 선출하려고 범법자를 당직에서 배제하는 당 규정마저 개정해 놓았다. 언론 매체들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손가락질하는 식의 행태가 마치 정치의 본질인 듯 거대한 화면과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어떤 용감한 판사는 마치 사법부가 계파 정치에 개입할 의무와 권리라도 있는 듯 법적 근거도 없는 판결문을 내보내기도 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놓고 여야가 서로 겨루며 적절한 타협안을 도출해 내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는 이 나라에.. 2022. 8. 31. 더불당은 이재명 잔칫상이 아니라 제사상부터 차려라! 더불당은 이재명 잔칫상이 아니라 제사상부터 차려라! 전과범 이재명이 더불어범죄당의 대표가 됐다는 데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다. 왜냐면 조폭 집단과 같은 그런 당에서 그런 넘이 대표가 될 줄 이 알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이재명이 말을 믿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그쪽 넘들 빼곤 누가 있나? 대표가 됐다고 다 된 것처럼 폼 잡는데 참 웃기는 인간이다. 지 처지도 모르고 무신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며 대통령과 영수회담하자고 졸랐다. 영수회담 좋아하네. 범죄피의자가 대통령과 회담? 대통령과는 인사차 면담이다. 정작 이넘이 만나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수사검사다. 이넘이 수사받아야 할 건들이 10건도 더 넘을 거다. 하루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이넘의 범죄 사실들이다. 대표가 된 다음 날인 어제 이재명은 선거법 위.. 2022. 8. 30. 푸틴·시진핑·김정은과 어깨 맞댄 대한민국의 미래 푸틴·시진핑·김정은과 어깨 맞댄 대한민국의 미래 한·중 수교 30년, 러시아 수교 32년 사회주의 경제 실패 딛고 호전적 존재감 과시하는 양국 지도자 이 엄중한 전환기에 대통령은 무엇이 중요한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을 강조하면서 “독일에서 노동개혁 하다가 사민당이 정권을 17년 놓쳤지만 독일 경제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개혁을 했다”고 언급했다. 노동개혁으로 독일 경제를 되살린 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의 남다른 업적이다. 그런데 올해 78세의 슈뢰더는 20년 전 업적에 대한 긍정 평가는 거의 상실하고 노후 망신살을 사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과한 우정 때문이다. 푸틴과 친분을 유지하면서 퇴임 후에도 이런저런 자리와 편의를 제공받고 그를 옹호했다가 푸틴의 우.. 2022. 8. 29. 김영환 “이준석, 野 열광적 지지받는 與 대표…이중생활 끝내야” 김영환 “이준석, 野 열광적 지지받는 與 대표…이중생활 끝내야” 金 충북지사 “李, 尹 실패에 자기 운명 걸고 루비콘강 건너 당원들 공분 안고 대표 복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일”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 자신의 운명을 걸고 루비콘 강을 건넜다”며 “야당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여당 대표라니 이제 이런 이중생활을 끝낼 때가 됐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을 언급하면서 담당 판사와 이 대표를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일은 사법부의 직권 오남용이자 판사의 정치적 판단을 앞세운 오만과 만용”이라며 “사법부의 엿가락 판결로 여당은 지휘부를 잃었다. 대혼란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는 휴짓조.. 2022. 8. 27.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강자의 횡포 부리는 중국 세계인의 민심 잃어 한국은 경제강국·매력국가 중국이 호소력 가지려면 주권국 독립자주 침해하는 지금 같은 방식으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대만을 거쳐 방한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았다(8월 3~4일). 비난 여론이 컸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를 가르는 ‘가치 외교’로 ‘펠로시 패싱’을 비판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중국에 엎드린 문재인 정권을 윤 대통령이 질타한 데다 한국 사회엔 반중 정서가 거세다. 하지만 윤 대통령 선택은 현명했다. 외교는 감정이 아님을 대한민국 국가이성이 웅변하기 때문이다. 펠로시 대만행은 미·중 전쟁을 부를 뻔했다. 대만 전쟁을 시진핑 중국 주석의 엄포로 여긴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시해야 한다. 바로 .. 2022. 8. 26. 한동훈 취임 100일 꽃다발 한동훈 취임 100일 꽃다발 Lesiem / Justitia 2022. 8. 25. 유시민의 프락치 사냥, 그 후예들 유시민의 프락치 사냥, 그 후예들 경찰국장 논란은 물고문과 집단 폭행, 인격 살인의 프락치 사냥이 공공의 정치 공간에서 부활했음을 알려준다 요즘 기이한 장면이 김순호 행정안전부 신임 경찰국장을 겨냥한 야당과 재야 좌파의 ‘프락치 사냥’이다. 논점은 단순하다. 33년 전 주사파 운동권에서 공안 경찰이 된 김 국장의 변신 과정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동료를 배신하고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된 것 아니냐”며 “프락치 경력을 자백하라”고 한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모호한 말들 이외에 증거는 없다. 누군가 이런 식으로 ‘빨갱이 사냥’을 했다면 그들은 일치단결해 ‘색깔론’으로 역공을 퍼부었을 것이다. 프락치 사냥은 말로 끝내는 논쟁이 아니다. 1984년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의 피해자 전기동씨가 3년 전 김명.. 2022. 8. 24. 위인전의 타락 위인전의 타락 어릴 적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만난 알렉산더 대왕은 흠잡을 데 없는 영웅이었다. 성인이 되어 읽은 알렉산더는 사뭇 달랐다. 동방 원정 길에서 자주 취했고 직언하는 장군을 술김에 살해했다. 부왕을 시해한 패륜 의혹도 있다. 위인전은 특성상 인물의 장점만 강조하기 십상이다. 그러다가 자주 왜곡의 함정에 빠진다. 부풀려졌던 위인전이 퇴출당하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는 북극 탐험 기록이 훗날 허위로 밝혀지고 이누이트족 여아를 임신시킨 사실이 드러나 위인전 시장에서 사라졌다. 고환암을 이긴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은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들통난 뒤 자서전을 읽은 독자들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위인전은 대개 역사적 평가가 끝난 제왕이나 장군.. 2022. 8. 23. 악성 노사는 민사로 대응하라 악성 노사는 민사로 대응하라 1970년전후 일본의 노동운동은 공산주의자들이 개입해서 시위가 폭동으로 벌어져서 그 피해가 극에 달했다. 하여 일본사회가 혼란에 빠져 노동운동이 일본경제를 후퇴시키는 골칫거리가됐다. 당시 일본 노조의 시위방법이.. 예를들어 화염병 제조와 투척, 긴 대나무끝을 쪼개서 투석망을 얼굴에 쓴 경찰의 눈을 찌르는 방법, 약해보이는 경찰을 집단에서 분리해서 폭행하는짓등등을 그대로 한국빨개이 노조에 전수되어었다. 그래서 노조들이 지금 한국에서 벌리는 폭동시위는 모두 일본의 방법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눈만뜨면 반일(反日)을 부르짓으며 일제 불매운동을 벌이는등 반일정신병자가 된 인간들이 그 일본의 폭동시위방법은 그대로 모방하여 톡톡히 재미를 보고있는 것이다. 그 극렬한 시위가 70년대말쯤 벼.. 2022. 8. 22.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