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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글626

전여옥 - 지금 윤석열후보는 역사 앞에 있습니다. 전여옥 - 지금 윤석열후보는 역사 앞에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후보는 역사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자책도 하고 괴로워도 하면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저는 윤석열후보가 거센 여의도정치판의 '롤로코스터'를 탄 상태라고 봅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이번 어려움을 딛고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노련해질 것입니다. 그는 대선출마를 고민했고 또 고민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를 애타게 불렀습니다. 윤석열은 '국민이 부른 후보'입니다. 그는 오로지 '반듯한 세상'을 원해서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세금으로 '약탈'하는 '떼강도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를 지켜줘야 할 시점입니다. 윤석열은 우리가 불렀습니다. 우리가 선택했습니다. 문재인 추미애 '반 대한민국 세력'들과 싸웠.. 2022. 1. 6.
남한 땅 팔면 일본 열도 살 수 있게 해준 文 대통령 남한 땅 팔면 일본 열도 살 수 있게 해준 文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땅값을 폭등시켜 한국을 세계적 땅 부자로 만들었다 文은 ‘장부상 광개토대왕’이다 “다신 지지 않겠다” 反日 쇼 하더니 이룬 업적이 겨우 ‘부동산 추월’인가 장부만 보면 이 땅에 광개토대왕이 재림한 듯하다. 한국은행이 매년 내는 국민 순자산 통계가 있다. 보통 ‘국부(國富) 통계’라고 한다. 나라 재산 목록 가운데 한국의 토지 자산은 2020년 기준으로 9679조원. 20년 전보다 5배 늘었다. 나라의 토지 자산은 영토를 넓히거나 토지의 값을 올리면 늘어난다. 20년 동안 간척으로 늘어난 땅은 국토의 0.9%에 불과하다. 땅값이 한국 토지 자산 대부분을 늘린 것이다. 남한 넓이는 일본 열도의 26% 정도다. 세계인이 땅을 사려고 몰려드는.. 2022. 1. 5.
대한민국은 자유가 키웠다 대한민국은 자유가 키웠다 민족·정의·평화 같은 훌륭한 이념의 외피를 쓰고 대중의 힘으로 침묵을 강요할 때 파시즘은 시작된다 모든 것이 넘쳐도 자유가 없으면 나라의 미래도 없다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 제국의 크세르크세스 왕은 그리스 원정에 나섰다. 헤로도토스의 ‘히스토리아(Historia)’는 원정군 규모가 총 260만명이 넘었다고 기록했다. 페르시아는 당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었다. 키루스 2세 이후 제국으로 성장하면서 그 영토는 이집트에서 인도에 이르렀다. 세계 정복을 꿈꾼 최초의 국가였고, 세계 최초의 제국이었다. 그러나 크세르크세스 왕의 아버지 다리우스 1세 때 충격적인 일격을 당했다. 기원전 490년 저 유명한 아테네와 마라톤 전투에서였다. 전 주민이 30만도 안 되는 작은 폴리스가 거의 홀로 .. 2022. 1. 1.
“아들은 남이다” “아들은 남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딕 호잇은 전신마비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평생을 달렸다. 40년간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 등에 1100회나 나갔고 미 대륙도 횡단했다. “달릴 때는 장애를 전혀 못 느낀다”는 아들의 말 때문이었다. 그는 아들을 실은 고무배를 허리에 묶고 바다를 헤엄쳤고 특수 자전거에 아들을 태우고 페달을 밟았다. 그는 “아들은 내 심장이고 몸”이라고 했다. 호잇이 80세로 생을 마감하자 미국 사회가 ‘가장 위대한 아버지’가 떠났다고 애도했다. 동해에 사는 생선 뚝지는 암컷이 알을 낳고 떠나면 수컷이 40일 동안 알을 지킨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쉬지도 않고 지느러미를 흔들어 알에 산소를 불어넣는다. 새끼가 부화하면 수컷은 지쳐 죽는다. 가시고기 수컷도 가시를 세워 알을 보호한.. 2021. 12. 31.
국민은 칠면조가 아니다 국민은 칠면조가 아니다 사면권 제대로 사용 안 하면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같은 행사용 촌극과 다를 바 없어 사면을 대선에 이용하려 하고 정략적 도구로 쓰는 행태 국민으로서 모욕감 느낀다 매년 11월 추수감사절을 앞둔 백악관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진다. 미국 대통령과 칠면조가 주인공이다. 추수감사절 만찬에 쓸 칠면조 중 한두 마리를 골라 대통령이 몸소 ‘사면’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사면받은 칠면조는 그해에 잡아먹히지 않고, 운이 좋으면 동물원이나 어린이 농장 같은 곳에서 편하게 여생을 보내기도 한다. 이런 외국 행사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사면권의 속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면이란 왕의 말이 곧 법이던 전제군주정 시절의 산물이다. 이는 서양에만 국한되는 일도 아니다. 조선이나 그 .. 2021. 12. 27.
‘못 살겠다 갈아보자’가 흔들린다 ‘못 살겠다 갈아보자’가 흔들린다 法治와 公正이 尹 정치 밑천, 아내 문제 무조건 즉각 사과를 내 나라·우리 역사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常識 회복해야 대선에서 야당을 받쳐주는 힘은 정권을 바꿔야겠다는 국민 열망(熱望)이다. 야당 후보는 여기에 자신의 ‘매력(魅力) 자본’을 더해 유권자를 투표소로 이끌어내 정권 교체를 실현하는 주역(主役)이다. 이에 맞선 여당 후보는 같은 정당 안에서도 대통령이 바뀌면 정당 간 권력 교체와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그걸 증거하기 위해 현 정권의 모든 정책을 뒤엎겠다는 공약을 쏟아낸다.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나는 살모사(殺母蛇) 전략이다. 여야 후보 확정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 지지도 차이는 20% 전후로 나왔다.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의 전.. 2021. 12. 25.
국민이 이길 것이다 국민이 이길 것이다 우리 국민은 사회의 가치 지탱하는 민주주의 주체들 이번 대선은 상식 파괴 정치와 국민의 대결 文정부 실패 원인 성찰을 코로나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어설픈 위드 코로나 실험이 초래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가라앉은 듯싶다가 조금의 틈만 주면 무서운 기세로 다시 창궐하는 코로나 역병은 재난 드라마 속 좀비 떼를 연상시킨다. 거리를 두면 피할 수 있지만 잠시라도 방심하면 그들에게 물어뜯겨 그 끔찍한 괴물의 일원이 되고 만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좀비 떼보다 두려운 존재는 인간들이다. 법질서가 무너진 상황에서 인성과 규범을 상실한 채 타인들을 약탈하고 살육하는 무리다. 2021년 연말의 한국 사회는 더도 덜도 아닌 이 같은 디스토피아적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코로나 역병 때문.. 2021. 12. 18.
吳 시장은 왜 세운상가에 올라 ‘분노의 눈물’ 흘렸나 吳 시장은 왜 세운상가에 올라 ‘분노의 눈물’ 흘렸나 이념으로 폭주하는 운동권 정권이 바뀔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왜 대다수 국민이 정권 교체를 바라는지, 서울시의 오늘이 예고편처럼 보여주고 있다 변방을 떠돌던 야인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상가 앞을 지날 때마다 피를 토하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그는 시장에 첫 당선됐던 2006년, 세운상가군(群) 건물을 철거해 녹지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주변 지역과 통합 개발해 종로에서 남산까지를 녹지 벨트로 잇는다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였다. 그런데 무상 급식 논란 끝에 그가 물러나고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면서 계획이 뒤집혔다. 낡은 건물을 ‘보존’하는, 이른바 도시 재생 방식으로 전면 수정된 것이다. 개발 사업이 중단되면서 지은 지 50년 .. 2021. 12. 17.
文의 분신 공수처, 무능·위선·파렴치도 빼닮았다 文의 분신 공수처, 무능·위선·파렴치도 빼닮았다 공약 내걸고 法 통과도 압박 출범하자 권력 견제 대신 野 후보 표적 수사에 총력 임기 끝나도 공수처는 존속 함량 미달 헛발질 지켜보며 次期 대통령 반면교사 삼길 노태우, 전두환 부고 사설을 한 달 간격으로 준비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핵심 공과를 되짚어 보게 됐다. 문재인 정권 5년을 결산할 때가 오면 어떤 업적이 꼽히게 될까도 궁금해졌다. 집권 전반기엔 대북 정책이 대표 상품으로 꼽혔는데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허상이 드러났다. 어떻게든 종전 선언을 성사시켜 보겠다고 지금까지 몸부림치고 있지만 불씨는 이미 사그라들었다. 문 대통령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남은 것은 ‘K방역’이었다.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잘한 것을 물으니 “없다”가 37.. 202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