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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24) - 호도협 운남성 (24) - 호도협 양자강(揚子江)의 상류인 남쪽으로 흐르든 금사강(金沙江)이 이곳 호도협(虎跳峽)에 이르러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북쪽으로 흘러가며 '양자강에서 으뜸 가는 물굽이'라고 불린다. 협곡의 길이는 16㎞이다. 오른쪽 기슭에 있는 옥룡설산(玉龍雪山)의 주봉은 높이가 해발 5,596m에 이르며, 왼쪽 기슭의 합파설산(哈巴雪山)은 해발 5,396m이다. 제일 강폭이 좁은 곳은 물길의 너비는 30m에 불과하며, 여기에 전망대가 있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사냥꾼에 쫒기던 호랑이가 강 중간에있는 바위를 디딤돌로하여 강을 뛰어 넘었다고한다. 호도협의 상류 쪽 입구는 해발 1,800m, 하류 쪽 입구는 해발 1,630m이며. 양쪽 기슭에 늘어선 봉우리와 수면의 고도 차이는 2,500~3,000m로,.. 2021. 12. 11.
운남성 (23) - 봄이 오는 양자강변을 따라서 운남성 (23) - 봄이 오는 양자강변을 따라서 양자강 중 풍광이 가장 좋다는 금사강변의 사진들로, 여강에서 호도협가는 동안 찍은 것입니다. 멀리 옥룡설산과 합파설산이 보입니다. 관음묘 금사강 중 풍광이 제일 뛰어나다는 장강제일만(長江第一灣) 장강제일만의 기념품 가게 2021. 12. 11.
운남성 (22) - 양자강변의 유채꽃 운남성 (22) - 양자강변의 유채꽃 양자강 중 풍광이 가장 좋다는 금사강변의 유채꽃입니다. 이 사진들은 여강에서 호도협가는 동안의 사진으로, 달리는 차 속에서 찍은 것들이라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멀리 보이는 옥룡설산 2021. 12. 11.
운남성 (21) - 여강 시장과 사람들 운남성 (21) - 여강 시장과 사람들 아침 시간에 여강에서 제일 크다는 시장을 찾았다. 활기찬 생의 모습들을 담아본다. 2021. 12. 11.
운남성 (20) - 여강 고성의 밤 운남성 (20) - 여강 고성의 밤 2021. 12. 11.
운남성 (19) - 여강, 민속 공연 운남성 (19) - 여강, 민속 공연 여강 시내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민속 공연이다.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옥룡설산에서의 장엄한 민속공연을 보지못하고, 대신 이 공연을 보았다. 장엄한 맛은 모자라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연이다. 2021. 12. 11.
운남성 (18) - 여강, 흑룡담 운남성 (18) - 여강, 흑룡담 흑룡담(黑龍潭)은 여강 시내 북쪽의 상산(象山) 밑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 건륭년간에 나시족이 이곳에 "옥천용왕묘(玉泉龍王廟)를 짓고, 청 건륭황제가 "옥천용신(玉泉龍神)"에 봉해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옥수채에서 솟아오른 물은 여기를 거쳐, 여강 고성으로 흘러가고, 여강 시내까지 다다른다. 공원 내에는 푸른 버드나무 고목과, 누각 정자등이 서로 조화롭게 배치되어있으며, 이외에도 명대의 오봉루(五鳳樓). 해탈림(解脫林), 청대의 득월루(得月樓) 등 고대 나시족 건축군을 볼 수있다. 또한 공원 북쪽 입구에는 운남성 사회과학원 소속의 동파문화 연구소가 있어 나시족 문화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백족 할머니들 동파 문화 연구소 입구 여강 고성으로 가는 문 여강 고.. 2021. 12. 11.
운남성 (17) - 여강, 백사벽화와 나시족 마을 운남성 (17) - 여강, 백사벽화와 나시족 마을 백사벽화(白沙璧畵)는 명청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려강벽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족 회화의 세밀함과 기법을 받아들이고 티베트 불교의 유창함도 접목해 나시족의 호방한 성격을 잘 구현한 벽화예술 대표작의 하나라고 한다. 벽화를 그린 벽면을 특수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몇 번의 지진에도 갈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벽화 내용은 대해 가이드가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나, 나시족이 그들의 문화를 지금까지 보존해 온 경위와 도교, 불교 등 각종 종교들의 융화 관계등을 들은 기억만 남아있다. 벽화를 사진에 담아 오고 싶었으나 사진촬영 금지. 나시족(納西族, Nahsi)들은 그들을 나시(흑인이라는 뜻)라고 자칭하지만, 한민족은 그들을 모소[些]라.. 2021. 12. 11.
운남성 (16) - 여강, 옥수채 운남성 (16) - 여강, 옥수채 옥수채(玉水寨)는 옥룡설산의 얼음과 눈이 녹아 내려 지하수로 흐르다가 솟는 샘터인데, 인공 저수지 마다 밑바닥의 물풀과 작은 돌멩이까지 보일 정도로 맑은 물들이 가득하고 무지개 송어들이 물풀 사이로 신나게 헤엄쳐 다니고 있다. 이물은 흑룡담, 여강고성을 거쳐 여강 시내까지 흘러간다. 이 사원은 3도선(나시족, 장족, 백족의 조상)을 모시고 있었으며 전설에 의하면 장족의 남자가 선녀와 정을 통하여 아이를 세 명 낳았는데, 전부가 벙어리인지라 바로 여기서 사원을 만들고 라마신께 기도한 덕에 벙어리가 치료되었으며, 그들 3명이 곧 나시족, 장족, 백족이 되었다는 것이다. 려강원(麗江原)이라는 샘터, 코브라를 형상화한 이 조각은 수원을 지켜준다고 한다 동파문화를 전시해 놓은 화..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