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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33) - 티벳 가정집 운남성 (33) - 티벳 가정집 가이드의 안내로 크게 때뭇지 않은, 전통적인 티벳 가정집을 찾아보았다. 집 중앙에 있는 기둥은 굵으면 굵을수록 가세가 쎄다고한다. 난로 뒤의 가운데 자리는 집안 제일 어른의 자리로, 여자는 착석 금지 야크차와 토속주를 대접받다 부엌 야크 머리 윗층은 사람이 살고, 아랫층은 외양간으로 쓰인다. 야크와 소의 잡종 티벳 가정의 부의 기준은 잡종을 제외하고 야크가 몇마리 인지에 달려있다. 5마리면 중산층, 20마리면 부자이다. 이집은 야크가 4마리라고한다 집 앞의 개울 티베트인들의 관심사는 가이드 말을 종합하면 티벳 가정의 가세는 출가승이 있느냐? 야크가 몇마리이냐? 가옥 중심 기둥이 얼마나 크냐? 등 우리의 사고 방식과는 너무 동떨어 졌다. 2021. 12. 11.
운남성 (32) - 상그릴라, 납파해 운남성 (32) - 상그릴라, 납파해 중국에서는 넓은 호수에 海자를 붙인다. 하지만 넓은 호수를 상상하고 간 납파해(納杷海)는 상상과는 다르게 약간의 분지를 이룬 초원이다. 이곳은 우기에는 호수이고 건기에는 커다란 초원이 된다고 한다. 해발 3,266m가 넘는 곳에 위치하며, 봄에 풀들이 피어나면 넓은 초원으로 여름에 물이 차면 호수로, 가을엔 수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아 겨울을 날며, 설산 봉우리가 멀리 보이고, 하늘이 푸르고 가까운 곳이다. 장족(티벳족)들이 말을 끌고 산책을 시켜주고 돈을 받는다. 납파해 가는 길. 옛날의 차마고도도 이길이다. 멀리 보이는 송찬림사 납파해 입구 2021. 12. 11.
운남성 (31) - 상그릴라, 민속촌과 사람들 운남성 (31) - 상그릴라, 민속촌과 사람들 2021. 12. 11.
운남성 (30) - 상그릴라, Potatso 국가 공원 운남성 (30) - 상그릴라, Potatso 국가 공원 소도호 (屬都湖), 해발 3,705m 에 있는 호수로 면적은 15 ㎢ 입니다 미리탕 목장 (彌里塘 牧場), 해발 3,700 m 에 있는 면적 약 240 헥타르의 초지입니다 벽탑해 (碧塔海), 해발 3,539m 에 있는 호수로 동서 길이 약 3,000m, 남북너비 700m 이며, 벽탑해는 티벳어로 "소털모전 같이 부드러운 바다" 라는 뜻입니다 2021. 12. 11.
운남성 (29) - 중전 고성의 라마 사원 운남성 (29) - 중전 고성의 라마 사원         타르쵸(경전을 적은 깃발)가 펄럭인다    세계 최대의 마니차 (불경을 새겨 손으로 돌리는 법구)    박물관 2021. 12. 11.
운남성 (28) - 중전 고성 운남성 (28) - 중전 고성 중전 고성은 대리 고성이나 여강 고성처럼 붐비지는 않으나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중앙 높은 곳에 라마교 사원이 자리잡고있다. 아래 사진의 일부는 2014년 1월 대화재로 소실되었다. 1635년에 지어진, 운남성에서 제일 오래된 티벳풍의 목조 건물과 주인 내부 내부 중심부에 있는 사방가(四方街) 야크 머리 멀리 보이는 라마 사원 마을 가운데 있는 탑 2021. 12. 11.
운남성 (27) - 상그릴라, 송찬림사 운남성 (27) - 상그릴라, 송찬림사 송찬림사(松贊林寺, Songzanlinsi)는 1679년 달라이라마 5세와 청 강희제가 합심해서 건립한 라마교(黃敎) 거루파(格魯派) 사원이다. '작은 포탈라궁'으로 불리는 운남성 서장(티벳)불교의 최고사원으로 1,600여명의 스님이 한꺼번에 불경을 읽는 대형 불전, 자창(扎倉), 지캉(吉康) 등 양대 주전과 8개의 캉찬(康參 중간 단계사원), 300개의 작은 사원들이 있다. 달라이라마 5세가 사찰 이름을 噶丹 松贊林寺로 지어 하사하였다. 현재 600여명의 학승이 있다. 송찬림사 주위의 풍광 전방 후방 조장(鳥葬)을 하는 곳 우측 좌측 2021. 12. 11.
운남성 (26) - 상그릴라 가는 길 운남성 (26) - 상그릴라 가는 길 샹그릴라(香格里拉)의 옛 이름은 中甸(중전, 쭝디엔)으로, 세계적으로 "여기가 상그릴라" 라는 주장이 많았으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근래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수쳐 도시 이름을 바꾸었다. 해발 3,300m 높이에 있으며 이곳은 운남에서 티벳으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이었으며, 이곳은 회족(回族, 후이주), 납서족(納西族, 나시주), 보미족(普米族, 푸미주) 등 10여 개 소수민족이 살아가고 있으나 장족(藏族, 티벳족) 사람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티벳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933년, 영국의 소설가 James Hilton(1900-1954)은 장편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제목으로 샹그릴라라는 곳을 처음으로 서양에 알리게 되었다. 영국의 외교관과 동료 3.. 2021. 12. 11.
운남성 (25) - 티벳의 휴계소에서 운남성 (25) - 티벳의 휴계소에서 호도협에서 상그릴라를 향하여 굽이굽이 구곡양장같은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면, 갑자기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다. 여기부터는 전통적인 중국의 풍광과 다른 별세계이다. 이 지역은 티벳 자치구는 아니드라도 실질적으로 티벳의 사작으로, 경치 주택 사람 복장 등등이 완전히 달라진다. 여기부터는 인구의 80%가 장족(藏族, 티벳족) 이라고 한다. 휴게소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멀리 보이는 합파설산 지붕 위에 깃대가 세개 있는집은 출가한 사람이 있다. 출가한 사람이 있으면 가문의 영광이다. 우측은 건조대 기념품도 파는 휴게소 건물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