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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글

대통령 하겠다는 자가

by bluegull 2023. 10. 29.

대통령 하겠다는 자가

 

 

무릇 한 나라의 대통령을 하겠다는 자는 원대한 포부와 비전을 가지고 오직 나라의 정체성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대통령 하겠다는 넘이 맨날 도둑질과 사기질을 해가며 나랏돈을 지 쌈짓돈으로 쓰던 넘이 대통령 하겠다고 설쳐댔다.

 

 

이넘이 받고 있는 법죄혐의가 10개가 훨씬 넘고 기소되어 현재 재판 중인 것도 4개 이상이 된다. 그런 넘이 자기는 죽어도 죄가 한 점도 없다고 우겨댄다.

 

 

대장동 아파트 지어 지 똘마니에게 1조 가까운 이익을 몰아주고 지 역시도 수백억의 돈을 챙겨 저수지에 묻어놨다. 그 대장동 사건은 지가 다 설계했다며 단군이래 최대 공익사업이라고 떵떵거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대장동 몸통이라고 뒤집어씌우더니 이제는 유동규가 다 한 짓이라고 유동규에게 책임 전가했다.

 

 

대북 협력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추진한 사건인데 아무 권한도 없는 이화영 당시 부지사가 한 일이라고 책임 전가했다. 그리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은 정진상이 한 일이라고 즹진상에게 책임 전가했다.

 

 

재판정에서 정진상을 한번 안아주고 싶다며 포옹하고 등을 두드려 주었다. 그리고 다음 재판에서 정진상이 지도 모르게 도장 찍고 다 해 먹었다고 뒤집어 씌워버렸다.

 

 

포옹의 뜻은 그것이었다. 너에게 다 집어 씌울 테니 내 대신 감방에 들어가라. 내가 대통령 돼서 모든 죄를 다 덮어주고 사면해주겠다는 사인이었다.

 

 

범죄자가 대통령 돼서 지를 포함한 범죄자들의 죄를 다 덮어주겠다는 것이 목적인 넘이 대통령하겠다니 이넘이 이 나라를 그렇게 우습게 보는가!!!

 

 

글 / 方山

 

Lesiem / Justi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