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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글

이재명의 초심

by bluegull 2023. 10. 24.

이재명의 초심

 

 

초심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 다짐했던 마음이다. 그러니 개인이든 단체든 다 초심이 있기 마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 '국민은 무조건 옳다. 반성하고 민생에 올인하자'며 초심의 마음을 밝혔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심은 문재인의 간첩질로 거덜 난 나라의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무너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을 지금껏 밤낮없이 열심을 다해 뛰어왔다.

 

 

1년 조금 넘은 정부가 한꺼번에 모든 것을 어찌 다 바로 잡겠냐마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실한 노력으로 많은 개혁적인 일들의 성과가 있었고 지금도 나라의 위상과 국익을 위해 사우디를 국빈방문하여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도 민생은커녕 감방으로 잡혀들어갈까 하고 도망만 다니며 35일 만에 당에 돌아왔다. 그러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반성의 말부터 해야 하는 게 도리 아닌가?

 

 

근대 도둑넘이 무슨 초심이 있겠나! 도둑의 초심은 어떻게 하면 도둑질을 더 잘할까? 앞으로는 더 열심히 도망 다니며 사기 치고 생쇼하고 도둑질하겠다는 게 초심 아니겠나!

 

 

이넘이 돌아와서 한 말이 내각 총사퇴하란다. 누구 좋으라고 총사퇴하나! 그리고 윤 정부는 쇄신하란다. 이넘은 개그맨 해야 될 넘인데 무신! 지들 도둑당을 쇄신하면 될 일을 멀쩡한 정부를 쇄신하라고?

 

 

그리고 자기 체포동의 가결한 의원들 왈가왈부 말란다. 웃겨 죽겠다. 이넘이 어떤 넘인데 가만 놔두나? 프리고진을 죽인 푸틴이 울고 갈 넘인데. 공천 때 다 죽이겠다는 거다.

 

 

희대의 악녀 김은경의 혁신위 결정사항을 따르겠다는 말은 맘에 안 드는 넘들 다 죽이겠다는 얘기다.

 

 

고민 없는 고민정이 이넘의 코딱지 떼주는 박찬대보다 더 빨아대는 아부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한편의 신파극이다.

 

 

통합하겠다는 말은 도둑끼리 더 뭉쳐서 도둑질 더 잘하자는 도둑넘의 초심일 뿐이다.

 

 

글 / 方山

 

Lesiem / Justi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