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명소 풍물222

세계의 명소와 풍물 180 -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세계의 명소와 풍물 180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티칼(Tikal)은 페텐 주의 열대우림 지대에 있는 마야 문명의 유적이다. 마야어로는 약스 무탈이라고 불렸을 것이라 추정한다. 마야 문명의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의 도시이며, 과테말라 북부 페텐 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과테말라 티칼 국립공원 내부에 소재하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티칼은 고전기 마야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들 중 하나였으며, 활발한 정복 사업을 통하여 주변 도시들을 지배하던 거대한 왕국이었다. 도시의 건립 연대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마야 고전기인 200년에서 900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10세기 말에는 점진적인 인구 감소와 함께 연이은 전염병, 흉작으로 인하여 거의 완전히 버려진 도시로 전락하.. 2022. 6. 7.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9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9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벨리스(Belize)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사이 작은 나라이다. 수난투니치(Xunantunich)는 지금으로부터 약 1100년 전 서기 900년 경 가장 번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야 유적지다. 이 고고학 유적지는 카요 지구의 모판강 위에 있는 능선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수난투니치는 "바위의 처녀"라는 뜻으로, 6개의 광장과 26개 이상의 사원과 궁궐로 구성되어 있다. Exploring Xunantunich - Belize’s Maya Archaeological Gem 2022. 5.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8 - 온두라스, 코판(Copan) 마야 유적지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8 온두라스, 코판(Copan) 마야 유적지 코판(Copán)은 온두라스에 위치한 마야 문명의 유적이다. 온두라스 서부 지역의 해발 2,400m에 이르는 높고 비옥한 산악 계곡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전기 마야 시대의 핵심 도시로서 6세기부터 9세기 경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메소아메리카 문명권의 도시들 중에서는 최동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비마야인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도 하였다. 코판은 선고전기 초기부터 후고전기까지 약 2,000여 년 간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였으며, 마야 저지대에서도 독특한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 ‘코판’이라는 도시국가만의 특이한 문화를 꽃피워나갔다. 고전기 시기의 코판은 마야 남부 일대를 다스리는 거대한 왕국이었으나, 738년에 우아사클라운 우.. 2022. 5. 10.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7 - 반지옥(Ban Gioc)폭포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7 베트남, 반지옥(Ban Gioc)폭포 반지옥(Ban Gioc)폭포는 베트남 최대의 폭포이며 세계에서 4번째로 근 국경 폭포이다. 중국 다신현과 베트남 쭝카인현 사이에 위치한며, 중국에서는 반약폭포(板約瀑布) 또는 덕천폭포(德天瀑布) 라고 부른다. 높이 30m, 너비 300m에 이르는데, 바위와 나무에 의해 자연적으로 똑같은 높이의 3개 폭포로 나누어져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폭포 아래로 흐르는 큰 강에는 짬 후옹(tram huong)이라는 유명한 물고기가 산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사진 상의 좌측의 부분이 베트남 영토의 폭포이고 우측 폭포의 대부분이 중국의 영토라는 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이다. 이유는 두 국가의 국경선이 강 본류(우측 폭포) 중앙이기에 좌측의 폭포는 베트.. 2022. 5. 4.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6 - 에디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6 에디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에티오피아 북부 해발 2400미터 고산지대에 위치한 작은 도시 랄리벨라에 있는 암굴 교회(Rock-Hewn Churches) 11곳이 있다. 랄리벨라는 인구 2만여 명이 사는 산 속의 작은 도시이지만, 이 유적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므로 인근에는 랄리벨라 공항도 있다. 에티오피아의 다른 곳에서 도로를 이용해 오기에는 지형 조건이 좋지 않고 인근에 큰 도시도 없는, 오지에 가까운 곳이라 대개 공항을 이용해 접근한다. 랄리벨라의 암굴성당들은 12-13세기 자그웨(Zagwe) 왕조 이래로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 현재까지도 성당으로 실제 사용한다. 원시 기독교의 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11개 성당 모두가 지상에서 바위를 통으로 파고 내.. 2022. 4. 27.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5 - 이탈리아, 친퀘 테레(Cinque Terre)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5 이태리, 친퀘 테레(Cinque Terre) 친퀘 테레(Cinque Terre)는 이탈리아 서북부 리비에라에 있는 절벽과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이다. 이탈리아 라스페치아(La Spezia)시의 서쪽에 있는 리구리아 지역에 위치하며, 친퀘 테레(Cinque Terre)를 이루는 "다섯 개의 땅”은 몬테로소알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 5개의 마을이 해당된다. 다섯 마을과 주변 언덕, 해변은 전부 친퀘 테레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다. 사람들은 몇 세기 동안 절벽을 포함한 바위투성의 가파른 지형에서 테라스를 구축했다. 개발이.. 2022. 4. 22.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4 - 이탈리아, 천혜의 구릉지 토스카나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4 이탈리아, 천혜의 구릉지 토스카나 토스카나 주(Regione Toscana)는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주이며 주도는 피렌체이다. 또한 피사, 시에나, 리보르노 등의 도시들이 있다. 토스카나주는 자연환경, 역사, 예술적 유산, 고급 문화에 대한 영향력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여겨지고 미술사와 과학사에 영향력을 미친 여러 유명인들의 고향이며,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궁 같은 잘 알려진 박물관들이 있다. 토스카나 주는 농업과 공업, 관광이 중요한 산업의 중심지이며, 키안티 지구는 그 지역의 포도주로 유명하다. 피렌체, 피사와 시에나는 옛 유적들이 많은 이유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편이다. 토스카나 구릉지는 로마 시대 때부터 곡장지이며, 밀밭과 포도밭은 세계 사진 .. 2022. 4. 9.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3 - 이탈리아, 수채화 들판, 카스텔루치오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3 이탈리아, 수채화 들판, 카스텔루치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평원의 카스텔루치오(Castelluccio)는 아펜니뇨 산맥 해발 1,400 미터의 고지대 마을로 수채화 같은 꽃밭이 인기다. 파스텔톤 색채와 끝없이 이어지는 들판은 인상주의 거장 클라우드 모네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카스텔루치오에는 매년 4월에서 8월 사이 데이지, 수레국화, 붉은색 꽃양귀비, 하얀색 데이지, 자주색 수레국화 등 꽃으로 가득한 들판은 꽃으로 가득하다. 카스텔루치오 지역은 지난 2016년 규모 6.6 지진이 발생해 지반이 70cm 이동하면서 작물 수확에 큰 피해를 봤으나, 렌틸콩을 제때 파종하지 못했는데 꽃 씨앗이 번지면서 야생화 축제까지 열리게 되어, '수채화 들판'으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는 입소.. 2022. 3. 27.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2 - 스페인, 카테드라이스(Catedrais, 대성당) 해변 세계의 명소와 풍물 172 스페인, 카테드라이스(Catedrais, 대성당) 해변 카테드라이스(Catedrais, 대성당) 해변은 스페인 북서쪽 칸타브릭 해안의 루고 지방에 있는 리바데오 시정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바데오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습니다. 만조 시 해변은 작은 해변이라도 수영은 할 수 있으며, 간조 때는 바위의 작은 균열부터 파도의 침식으로 지붕이 무너진 큰 동굴에 이르기까지 절벽과 바다 동굴의 크기가 더 분명해지며 슬레이트 와 편암으로 만든 암석 벽으로 구분된 모래 퇴적물에 접근하여 대성당의 부벽과 유사한 30미터 아치, 큰 동굴, 암석 블록 사이의 모래 회랑 및 기타 지질학적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간조 시는 모래 해변이 확장되어 인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