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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179

남아프리카 Sardine Run (정어리떼 대이동) 남아프리카 Sardine Run (정어리떼 대이동) 수백만마리의 은빛 정어리떼들이 지구에서 가장 매혹적인 진풍경을 연출한다. 정어리떼의 대이동(Sardine Run)이라고 알려진 이 년례이동은 셀 수 없을정도의 정어리들이 유형을 만들어 바다를 횡단하는 여행이다. 정어리들은 5월이나 6월사이에 남아프리카의 차가운 남쪽 해안에서 알을 낳은뒤 아프리카 동해안을 통하여 북상한다. 은빛 정어리떼는 때때로 길이 9마일 너비 2마일 깊이 40미터나 되는 어마 어마한 군집을 이룬다고한다. 정어리떼의 이동은 상어.돌고래.갈매기와같은 포식동물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동하는 뷔페라할 수 있다. 이들 포식동물들은 정어리떼를 따라다니면서 마음껏 배를 채우게된다. Watch Great Sardine Run / Nature on PBS 2021. 9. 5.
아프리카 사막의 요정의 원(fairy circles) 미스테리 아프리카 사막의 요정의 원(fairy circles) 미스테리 아프리카 서남부 해안의 나미브 사막에는 ‘요정의 원(fairy circles)’이라는 오래된 미스터리가 있다. 원의 테두리에는 아프리카 남서해안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년생 초목이 있고 원의 내부는 아무런 식물도 자라지 않는 황무지다.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온 ‘요정의 원’은 지름 10m 안팎의 원형 무늬가 초원지역 표면 수백㎢에 걸쳐 규칙적으로 펼쳐져 있다.이 신비한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했지만 여러 가설만 존재할 뿐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개미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고 식물을 죽게 하는 토양 속 가스가 원인이란 분석 등 여러 가설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독일 함부르크 대 .. 2021. 9. 5.
인도 보리수 인도 보리수 보리수(菩提樹)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잘못알고 있던 사실들을 정리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먼저 흔히들 우리나라에서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호퇴자(胡頹子)라고 하여 한약에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래 우리가 석가모니를 통해 알고 있는 인도 보리수와 종이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호퇴자(胡頹子)가 나오는 종은 같은 장미목(薔薇目:Rosales)이지만 보리수나무과(Elaeagnaceae)인 반면 석가모니의 인도보리수(pipal)는 뽕나무과(桑科:Moraceae)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보리수나무는 학명이 Elaeagnus unbellata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인도보리수(Ficus religiosa)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도 보리수나무는 신성한 무화과(Sacred .. 2021. 9. 4.
천산설련(天山雪莲) 설하화(雪荷花) 천산설련(天山雪莲) 설하화(雪荷花)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신장 위구르 지역 천산 남북 비탈지역, 아얼태산, 곤륜산의 설선 부분 해발 4000m이상 험준한 절벽에서 자라는 희귀한 약용식물이다. 본초강목과 무협지에도 등장하는 신비의 약초로서 “약초지왕” “약중지왕” “구명선초”라 부를 정도로 의학적으로도 신비한 성분이 많다고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설연화로 깨어 났다는 중국 기록은 많다고 한다. 싹이 나서 꽃이 피기 까지는 6~8년이 걸리며 개화 시기는 7월~8월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있다하며 꽃 아래 줄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실제 꽃을 보는 것도 어렵지만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 행운이라 여겼을 정도로 귀한 꽃이라고 했단다. 云龙 / 天山雪莲 2021. 9. 4.
아프리카의 벚꽃 - 자카란다 아프리카의 벚꽃 - 자카란다 낭만의 보라빛 초롱꽃송이 "자카란다"는 남국의 꽃 아프리카의 벚꽃으로 불리기도하고 케냐의 국화이기도 하다. 원산지는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메마르고 높은 고원이며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옮겨다 심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보급되어 가꾸고있다. 이나무는 보라색 꽃이 달리는데 나무가 온통 뒤덮힐정도로 많은 꽃을 피우고 또 그향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작은 나팔모양의 연한 보라색 꽃잎들이 모여 꽃송이를 이루며 나뭇잎이 무성해 지면 곧 꽃잎을 떨어 뜨린다. 바람이 불면 보라색 눈이 날리는 것처럼 보여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우리나라 벚꽃길을 연상케 한다지요. 꽃이피는 기간이 벚꽃보다 훨씬 긴 아름다운꽃입니다. Jacaranda flowers 2021. 9. 4.
투명한 꽃, Skeleton Flower (해골화, 산하엽) 투명한 꽃, Skeleton Flower (해골화, 산하엽) 물기를 맞으면 투명해지는 꽃이랍니다. 학명은 Diphylleia grayi, 일본어로 산카요우라고 하며 비나 이슬에 젖으면 꽃잎이 젖은 정도에 따라 투명도도 달라진다고 해서 영어로 Skeleton Flower라고합니다. 중국과 일본의 습한 산기슭에서 서식하며 물기가 마르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온다고합니다. Skeleton Flowers Become's Transparent When It Rains "Nature Love" 2021. 9. 4.
잠자리 잠자리 자우림 - 반딧불 2021. 8. 30.
아마존의 자연 아마존의 자연 MOHITO - Wild nature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