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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소 풍물222

세계의 명소와 풍물 51 - 중국의 오악, 동악 태산(泰山) 세계의 명소와 풍물 51 중국의 오악, 동악 태산(泰山) 태산(泰山)은 중국 산둥 성 타이안 북쪽에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산 가운데 하나이고,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1535M 높이의 옥황봉이다. 1987년도에 세계자연 및 문화유산 명록에 등록, 2006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 국가 첫 중점 절경명승구, 국가5A급 관광절경구 및 전국10대 문명절경관광구역으로 허락 받았다. 중국 중원의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하나인 동악으로, 예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진 시황제나 전한 무제, 후한 광무제 등이 천하가 평정되었음을 정식으로 하늘에 알리는 봉선의 의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도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태산과 관련된 말들이 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50 - 중국의 오악, 중악 숭산(嵩山)과 소림사 세계의 명소와 풍물 50 중국의 오악, 중악 숭산(嵩山)과 소림사 허난성(河南省) 중부에 위치하여 푸유 산계(伏牛山系)에 속하며, 행정구역으로는 덩펑 시(登封市) 서북면(西北面)에 위치한다. 총면적 450km2로 서쪽의 소실산(少室山)과 동쪽의 태실산(太室山)으로 구분되며, 모두 72개의 봉우리가 있으며,태실산은 해발 1491.7m의 준겁봉(峻极峰), 소실산은 해발 1,512m의 연천봉이 주봉이다. 1982년 중국 정부에 의해 처음으로 국가급 풍경명승구(国家级风景名胜区)로 지정되었다. 2004년 2월 13일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世界地质公园)이 되었으며, 2007년 5월 8일에는 다시 숭산소림경구(嵩山少林景区)가 중국의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으로부터 국가5A급 여유경구(旅游景区)로 지정되었다. ..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9 - 베트남, Son Doong Cave(손둥동굴) 세계의 명소와 풍물 49 베트남, Son Doong Cave(손둥동굴) 베트남 중부 라오스와의 접경지대인 퐁나케방 국립공원안에 위치한 손둥동굴은 지금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의 동굴입니다. 아직 그 규모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길이만 해도 약 8.8km에 이르며 40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서고도 남을 정도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이 규모는 그전까지 최대의 동굴로 알려졌던 말레이시아 디어동굴의 5배가 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손둥동굴은 그 규모가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에 동굴 안에 강과 정글 같은 자체적인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손둥동굴이 가진 놀라운 사실중 하나은 이 동굴이 최초로 탐사된 시기가 비교적 최근인 2009년이라는 점입니다. 과학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더 이상 지구상에서 숨겨진 ..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8 - 아르헨티나, 피츠로이산(Mt. Fitz Loy) 세계의 명소와 풍물 48 아르헨티나, 피츠로이산(Mt. Fitz Loy) 피츠로이 산은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방 안데스 산맥에 있는 산으로 세계유산에 등록된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룬다.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암벽으로 이루어진 피츠로이 산의 높이는 3375m이며 비에드마 호수의 북서쪽 40km 지점에 위치한다. 피츠로이 산은 1952년 프랑스의 마니욘 등반대가 처음으로 등정했다. 피츠로이 산은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산과 비교가 된다. 두 산 모두 남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며 산악인들에게는 정복의 대상이자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산들이다. 피츠로이는 산이 정상이 높기 때문에 파타고니아의 습도가 높은 기후에 영향을 받아 항상 산의 정상이 안개와 구름에 덮여 있다. 때문에 이곳에..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7 -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세계의 명소와 풍물 47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 파타고니아는 ‘지구의 끝’이란 별명답게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 가봐야 할 10대 낙원으로 꼽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도 바로 그 파타고니아 안에 있다. 토레스(Torres)는 스페인어로 ‘탑’이고, 파이네(Paine)는 ‘푸른색’을 의미하는 파타고니아 토착어다.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즉 ‘푸른 탑’이란 이름은 국립공원 북측에 우뚝 솟은 삼형제봉에서 따왔다. 북봉ㆍ중앙봉ㆍ남봉, 이 세 개 준봉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있다. 그 주위로 1200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겼다는 피오르드 지형이 ..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6 - 남미, 로라이마산(Mt. Roraima) 세계의 명소와 풍물 46 남미, 로라이마산(Mt. Roraima)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가이아나 3개국의 국경에 걸친 기아나 고지에 위치한, 테푸이(Tepui, 테이블 산) 중 가장 높은 해발 2,810m의 산이다. 로라이마라는 이름은 현지 아메리카 원주민 페몬 족의 언어로 위대하다는 뜻이다. 3개국에 걸쳐 있지만 원통형에 가까운 테이블 산의 특이한 형태 때문에 올라가는 제대로 된 길은 베네수엘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 쪽밖에 없어서 베네수엘라의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다. 현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신앙의 대상이었고, 기록에 남아있는 첫 등정은 1884년 12월 18일 영국의 식물학자였던 임 투른과 해리 퍼킨스였다. 임 투른은 영국에 귀국 후 그 때 촬영한 사진을 이용한 강연회를 열었는데 그 청중 속에 우연히..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5 - 꽃의 천국, 북해도 후라노와 비에이 세계의 명소와 풍물 45 꽃의 천국, 북해도 후라노와 비에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도 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중앙에 위치한 후라노(富良野)는 매년 여름이면 라벤더(Lavender)천국으로 변신한다. 지리상으로 홋카이도의 중심에 위치, 배꼽의 마을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후라노. 방위에 따라 크게 카미(上), 나카(中), 미나미(南)로 나뉘어지는 후라노는 우선 무려 20여 년 동안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북쪽의 나라에서(北の國から)"의 로케지로 유명하며, 라벤더의 최대 산지로 매해 여름마다 수백만의 일본인들과 세계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비에이(美瑛)는 아사히카와(旭川)와 후라노(富良野)시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로써 아름다운 자연과 전원의 목가생활을 떠올리..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4 - 중국, 만리장성(The Great Wall) 세계의 명소와 풍물 44 중국, 만리장성(The Great Wall) 만리장성(萬里長城, The Great Wall)은 흉노족 등의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나라(시황제)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이다. 이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도상의 연장은 약 2,700km이지만, 기복이 있거나 중첩된 부분을 고려한다면 총 길이 5,000~6,000km에 달한다. 그 거대함 때문에 “달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라고 거론되었으나 2004년 12월 8일 중국과.. 2021. 9. 17.
세계의 명소와 풍물 43 - 중국, 계림(Guilin) 이강(Li River) 세계의 명소와 풍물 43 중국, 계림(Guilin) 이강(Li River) 계림(Kuilin, 桂林)은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廣西莊族自治區) 북동부에 있는 현급 대도시로 북으로는 후난성(湖南省) 동으로는 광둥성(廣東省) 서로는 운남성(雲南省) 남으로는 베트남과 접하는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이다. 계림은 계수나무숲이라는 뜻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카르스트 지형으로도 유명하다. 이강(Li River. 漓江)은 광서 장족자치구의 서북쪽 싱안(Xingan)현의 묘아산(2,141m)에서 발원하여 계림과 양삭을 지나며 흐르는데 그 길이는 437km이며 우저우 시의 심강과 합쳐진다. 이강은 계림근처에서 두 갈래로 갈라졌다가 하류에서 다시 합쳐지는데 이로 인하여 이강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계림 관..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