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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소 풍물222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7 - 페루 쿠스코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7 페루 쿠스코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 페루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는 쿠스코주 Quispicanchis와 Canchis 지방에 걸쳐 있다. 이 산은 무지개 색깔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유명하며, 계절과 기후 조건에 따라 색상과 강도가 변한다. 빌카노타 산맥의 눈 덮인 산들과의 조합은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무지개 산의 높이는 해발 5천m에 달하며. 관광객들이 무지개 산의 비경을 보려면 2시간가량 고산 등반을 해야 한다. 높은 고도 탓에 산소가 부족해 숨이 턱까지 차 오르지만 어느 순간 무지개 산이 눈앞에 펼쳐지면 탄성을 자아내며 피곤함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고한다. 야마, 알파카, 비쿠냐와 같은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만약 운이 좋다면 콘도르도 볼 ..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6 - 중국, 감숙성, 칠채산(七彩山)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6 중국, 감숙성, 칠채산(七彩山) 감숙성 하서주랑 중부에 위치하는 오랜 역사의 장액에는 무지개가 땅으로 내려온 듯 황토산에 색색의 물감을 채색한 듯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있다. 대지의 색채예술로 불리우는 중국 간쑤성의 장액시의 칠채산(七彩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칠채산의 공식 이름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으로 단하는 붉은 노을을 뜻한다. 칠채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0여년 전 홍콩의 사진전시회에 칠채산 일몰 사진이 출품 되면서 부터다.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찾은 사진작가들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 되면서 칠채산은 중국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부상했다. 칠채산은 오랜기간 동안 지질운동으로 황과 철, 구리 등 다양한 광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붉은 색 사암이 풍..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5 - 미국, 와이오밍주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5 미국, 와이오밍주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은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 지역에 존재하는 온천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이며,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의 플라잉 팬 레이크, 도미니카의 볼링 레이크에 이어 제 3위의 규모이다. 그 주위에는 작은 규모의 Pool이 몇개 더 있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은 1871년에 행해진 헤이든 지질 조사에서 지질 학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상적인 색채 때문에 그렇게 명명되었다. 그 색채는 파랑, 녹색, 노랑, 오렌지, 금, 빨강 등 광학 프리즘에 의한 백색광에서 무지개 색깔의 분산을 연상시킨다. Grand Prismatic Spring, Yell..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4 - 민족의 영산, 백두산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4 민족의 영산, 백두산 백두산은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 성[吉林省] 안투 현[安圖縣] 얼다오바이허 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 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長白山脈]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長白山]이라고 한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3 - 중국, 황산(黄山)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3 중국, 황산(黄山) 황산(黄山, Huángshān)은 중국 안후이 성에 있는 명승지로 전설의 선경을 방불케 한다. 독특한 경관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천하의 명승지, 황산에 모인다고 말해지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았다. 1982년에 국가중점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고, 199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산에 나란히 서있는 암석은 고생대에 생겨난 것으로, 긴 세월이 지나 침식되면서, 현재와 같은 낭떠러지 절벽의 경관이 완성됐다.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여러 개 있고, 특히 삼주봉이라고 불리는 연화봉, 광명정, 천도봉이 있으며, 그 밖에 69개의 봉우리가 있다. 또 황산에는 기송, 괴석, 운해, 온천이 있고, ‘황산의 사절이라고 불렸다. 이것이 천하의 명승, 황산에 모인..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2 - 푸미폰 태국 국왕 장례식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2 푸미폰 태국 국왕 장례식 '70년 126일'로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을 세우고 지난해(2016년) 10월 13일 타계한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태국 국왕의 장례식이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거행되었다. 1946년 즉위해 70년간 태국을 통치한 푸미폰 국왕은 특유의 검소함으로 '살아있는 신(神)'이라 불리며 태국인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따라 푸미폰 국왕의 마지막 길은 '세기의 장례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불교식 화장 절차인 다비식(茶毘式)이 거행되는 장례식장엔 거대하고 화려한 화장 시설 프라메루(Phra Meru)가 들어섰다. 50m 높이의 이 건축물은 수미산(須彌山, Mount Meru)을 형상화한 황금탑이다. 건축..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1 - 베트남, 할롱 베이(Halong Bay)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1 베트남, 할롱 베이(Halong Bay) 할롱 베이는 베트남 북부, 꽝닌 성 통킹만 북서부에 있는 만의 명칭이며, 크고 작은 3,000개의 기암괴석과 섬들이 존재한다. 1994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할롱베이 만큼 그 느낌을 한번에 전해주는 곳도 없을 것이다 . 그 아름다운 절경으로 영화 인도차이나, 007영화 등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가 되기도했다. 할롱은 하룡(下龍)의 베트남말로 그 옛날 외적의 침략을 용의 아들이 내려와서 물리쳤다는 전설에서 기원한다. 하롱베이는 톡특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도 유명하다. 배를 타고 섬의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중국이 아름다운 자연으로 칭송하는 계림산수와 견주어..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0 - 인도양 최후의 낙원, 라디그(La Digue)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0 인도양 최후의 낙원, 라디그(La Digue) 라디그 섬(La Digue, 프랑스어 라줘봐)은 세이셸(Seychelles) 군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으로 면적은 10km2, 인구는 2,800명이다. 공항이 있는 프라슬랭 섬 동쪽에 위치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라파스(La Passe) 마을과 라레위니옹(La Réunion) 마을에 거주한다. 섬의 이름은 1768년 프랑스의 탐험가 마르크조제프 마리옹 뒤 프레네(Marc-Joseph Marion du Fresne)의 함대에 속해 있던 선박이 세이셸에 기항하면서 유래된 이름이다. 섬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이다. 코프라와 바닐라 재배는 일찍부터 섬 경제의 핵심으로 여겨졌다. 섬 중앙부에는 높이가 300m에 달하는 산이 솟아 있으며 .. 2021. 9. 18.
세계의 명소와 풍물 99 -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의 데드블레이 세계의 명소와 풍물 99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의 데드블레이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은 대서양을 따라 나미비아와 남아공의 국경지대인 오렌지강에서부터 북쪽으로 앙골라 남부까지 걸쳐있는 길이 1600km의 긴 사막지대이며 폭이 가장 큰 곳은 160km나 된다. 나미비아 사막투어에서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소수스블레이(Sossusvlei)와 데드블레이(Deadvlei)는 전체 나미브 사막에서 볼 때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할 수있다. 소수스블레이는 수도 빈트후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360㎞ 떨어진 아프리카 최대 규모 자연보호구역인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 안에 있다. 현지어로 소수스는 물이고 데드는 죽은 이라는 뜻이고 블레이는 계곡이다. 오래 전 오렌지강이 흐르며 만들어지던 강 주변의 늪지대들이 사라지면서 그 흔적으로 남아있는 .. 202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