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현 루리코지(瑠璃光寺)
고샤쿠지(香積寺)는 16세기의 무사 오우치 요시히로(大內義弘)가 일족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것이 이 절의 시초입니다. 1442년, 요시히로를 명복을 빌기 위해 동생인 모리미(盛見)가 일본의 전통적인 5층탑인 고주노토(五重塔)를 세웠습니다. 오우치 일족 이후, 이 지방을 통치한 모리 테루모토(毛利輝元)가 다른 곳으로 이주할 때 고샤쿠지도 함께 이전시켰는데 5층탑만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1690년 다른 곳에 있었던 루리코지(瑠璃光寺)라는 절이 5층탑이 위치한 장소로 이전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층탑은 높이 약 31미터로 지붕은 넓은 편이며 완만한 경사가 특징입니다. 전국에 현존하는 5층탑 중에서도 꽤 오래된 탑이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5,16세기의 가장 뛰어난 건축물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나의 해외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로시마, 미야지마(宮島)의 다이쇼인(大聖院) (0) | 2021.12.15 |
---|---|
히로시마, 미야지마(宮島)의 이츠쿠시마(嚴島)神社 (0) | 2021.12.15 |
야마구치현 아키요시다이(秋吉台) 전망대와 아키요시도(秋吉洞) (0) | 2021.12.15 |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고쿠라성(小倉城) (0) | 2021.12.15 |
산동성, 청도 노산(崂山) (0) | 202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