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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글

(트럼프 방위비) 생각을 좀 하며 살자!

by bluegull 2025. 3. 14.

(트럼프 방위비) 생각을 좀 하며 살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어느 연설에서 “왜 미국만 일본과 한국을 지켜줘야 하는가?” 라고 하면서 방위비 소리를 했다 한다. 그러자 일부 사람들은 트럼프에게 “지켜주기 싫으면 그만 둬라” 하고 욕을 하면서 또 핵무기 소리 까지 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부족한 생각을 써본다. 좀 비유적으로 말하면 “머리 검은 짐승 거두어 주는 거 아니다.” 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솔직히 지난 80년 동안 한국이 미국의 신세를 얼마나 졌는가? 미국이 아니면 대한민국의 오늘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쏘련과 중국과 친했던 북한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그리고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 할 만큼 그렇게 한국인들이 입이 가벼운 종족인가? 트럼프 대통령을 그만큼 지내보고도 모르겠는가? 지난날에 트럼프가 한국 방위비 뜯어 갔는가?

 

 

지금 미국이 방위비와 관세 문제만 제기하는가? 미국 군함 건조와 미 군함 수리 보수를 모두 한국에 맡기겠다는 소리와 같이 개발 사업을 하자는 말은 안 들리는가? 어느 쪽이 더 이득이 클 것 같은가? 나는 트럼프가 하는 말을 듣고 고깝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옳다. 이제는 우리도 은혜를 갚을 때가 되었다.”는 긍정적이 자세를 가지고 미국에 고마워하며 더 분발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런데 미국이 지켜 줄 때는 자기 돈벌이만 하면서 자기의 나라도 제대로 청소를 못해서 종북 친중 좌파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주제에 트럼프를 나무랄 자격이 있는가? 지금 한국에 중국인이 북한군보다 많은 140여만이 넘게 침투해 있고 민노총 수백 만이 때를 기다린다는 걸 모르나? 정말 미군 나가면 당신들 손으로 그들을 막을 자신이 있는가? 무서워서 문재인, 이재명, 광주 5,18 욕도 못하고 숨어사는 인간들이 트럼프에게는 욕을 마구 하는 이유는 뭔가?...짐승도 지켜준 은혜는 안다.

 

 

솔직히 말하자. 한국인 한 사람이 1년에 내는 방위비 분담금이 20여 달러다. 환율이 올라서 3만원 정도다. 아마 한국인들에게 “1년에 방위비 3만원 미국에 안주고 북한처럼 살겠는가?... 아니면 3만원 미국에 주고 지금처럼 살겠는가?“ 를 물으면 뭐라고 할 것 같은가? 당연히 10만원을 주고라도 지금처럼 살겠다고 말할 것이다. 생각되는 것이 없는가? 아니 할 말로 당신들이 하루에 3만원 가지고 술 한잔 제대로 마실 수가 있겠는가?. 힘들다. 그런데 그 3만원으로 1년을 편히 산다. 더 할 말이 있나?

 

 

그렇다고 나는 트럼프나 미국을 북한이 김일성 모시듯 하자는 것이 아니다. 고맙다고는 못 할망정 욕은 하지 말라는 소리다. 평상시에는 신사인 척 하며 온갖 똥폼은 다 잡는 인간들이 무식할 정도로 방위비 소리만 나오면 욕을 해댄다. 그것도 애국자에 우파라는 사람들이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김대중이나 노무현, 문재인이가 수백조 원 북한에 퍼줄 때는 뭐 했는가?

 

 

글 / 김태산 / 전 조선-체코기술합영회사사장 / 탈북인 / 페북

 

허성희 - 전우가 남긴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