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를 욕되게 하는 망나니!

아비를 욕되게 하는 망나니!

 

 

자고로 아이가 버릇없고 막돼먹은 넘은 그 아비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아이는 자기 부모를 욕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행실에 조심했다.

 

 

우리나라의 미풍양속 중에서 밥상머리 교육이 있다. 가부장적인 유교 사회에서 집안의 아버지는 대단한 자리이고 중심이다.

 

 

말하는 것을 금기시해 왔던 가족 문화에서 집안의 어른인 아버지와 대화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아버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다. 그때 아버지는 자식에게 사람의 도리를 교육한다.

 

 

또 우리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온돌이 있다. 추운 겨울날 온돌 아랫목은 따뜻하지만 웃목은 차디차다. 따뜻한 아랫목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자리다. 이때 아버지는 아들을 부른다. 부자지간 따뜻한 아랫목에 담요를 무릎에 덮고 있으면 더 이상 행복할 수가 없다. 그때도 아버지는 아들에게 인생의 사랑과 도리를 가르친다.

 

 

그래서 말썽만 부리는 아이래도 아버지를 욕 먹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언행을 바로 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저넘은 아비도 없이 자란 넘'이라고 욕 듣게 돼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아이들은 가정 교육이 중요하고 인성은 부모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뜻이다.

 

 

이재명 같은 인간이 왜 저렇게 사악하고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는가? 그 아비가 돌아다니며 놀음하고 남의 돈 빚지고 떼먹어 야반도주해서 도망간 넘이니 자식이 무얼 보고 배웠겠나? 순 시기치고 도둑질만 배우는 건 당연한 이치다.

 

 

인요한이 인간 말종 이준석에게 그 말을 한 것이다.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의 잘못이라고 했다. 가정 교육이 잘못됐다는 말이다.

 

 

인요한은 과도하리만큼 이준석에게 애착을 가지고 들어오라 권했다. 그래도 이준석은 패륜적 언행으로 인요한을 모욕했다. 그래도 인요한은 아버지를 거론한 것에 사과했다.

 

 

그럼에도 이넘은 준석이라 호칭했다며 어디서 배워 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넘은 지 아비, 지 할아비까지 막돼먹은 쌍넘의 집안의 망나니다!

 

 

어른을 어른으로 보지 않고 선배를 선배로 보지 않고 여성을 여성으로 보지 않는 이넘은 나는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인요한이여 그대는 참 착한 사람이다. 이제 됐다. 무도한 이 자에 애착을 버려라! 이자는 영원히 제명될 자일 뿐이다!

 

 

글 / 方山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