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남고비사막 14 - 동물들
| 몽골어로 '강(Gang)'이라는 자연 재해가 있다. 초원에 이상 기온이 생겼을 때 찾아 오는 집중 가뭄 현상의 하나이다. 이보다 더 큰 재앙으로 '쪼드(Dzud)'라고 하는 겨울 재해가 있다. 쪼드는 여름과 가을의 가뭄 뒤에 때이른 강추위가 들이쳐서 인간과 가축을 위협 속으로 빠뜨리는 재난이다. 1999년 12월에 대재앙 쪼드가 있었다. |



| 몽골인들은 가축을 준인격체로 대한다. 징기스칸이 유목민을 통일하며서 선포한 대법령, 자사크 중에 몽골 사람들의 가축에 대한 애정이 잘 표현 되어있다. '제2조 수간(獸姦)을 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 제8조 짐승을 잡을 때는 먼저 사지를 묶고 배를 가르며 짐승이 고통스럽지 않게 죽도록 심장을 단단히 죄어야한다. 이슬람 교도처럼 짐승을 함부로 도살하는 자는 그 같이 도살 당할 것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절대로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든가, 날이 어두워지면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 양을 잡아주지 않는 것을 가끔 볼 수있다. 어떻게 이런 날씨에 내 양을 먼 길 가게 만들 수 있느냐고 물어 오는 유목민들에게 이방인이 내미는 돈뭉치는 참으로 부끄러운 문명의 부스러기일 뿐이다. |








좌측 위의 둥근 석조물은 양들이 겨울을 나기위한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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