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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Dolorosa (고난의 길)

by bluegull 2026. 4. 3.

Via Dolorosa (고난의 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는 라틴어로 '슬픔의 길' 또는 '고난의 길'을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후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갈보리) 언덕까지 걸었던 약 600m의 길을 말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위치한 이 경로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가장 신성한 순례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안토니아 요새(Antonia Fortress) 근처에서 시작하여 예수가 처형되고 묻힌 곳으로 알려진 성묘 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에서 끝납니다. 고난의 길을 따라 예수의 수난 과정 중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기념하는 14개의 지점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1~9지점은 거리 곳곳에 위치하며, 마지막 10~14지점은 성묘 교회 내부에 있습니다.

 

 

현재의 경로는 18세기 무렵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 확립되었습니다. 고대부터 순례가 이루어졌으나 시대에 따라 실제 경로는 여러 차례 변화해 왔습니다. '비아 돌로로사'라는 명칭 자체는 성경에 등장하지 않지만, 예수가 재판 후 십자가를 지고 해골 곳(골고타)으로 나갔다는 복음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합니다.

 

 

제1지점: 예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심

 

 

제2지점: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심

 

 

제3지점: 예수께서 첫 번째로 넘어지심

 

 

제4지점: 예수께서 어머니 마리아를 만나심

 

 

제5지점: 키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짐

 

 

제6지점: 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의 얼굴을 닦아 드림

 

 

제7지점: 예수께서 두 번째로 넘어지심

 

 

제8지점: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여인들을 위로하심

 

 

제9지점: 예수께서 세 번째로 넘어지심

 

 

제10지점: 예수께서 옷 벗김을 당하심

 

 

제11지점: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12지점: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심

 

 

제13지점: 예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제14지점: 예수께서 무덤에 묻히심

 


Via Dolorosa(고난의 길) / Sandi Patti


Down the Via Dolorosa in Jerusalem that day
The soldiers tried to clear the narrow street
But the crowd pressed in to see
A Man condemned to die on Calvary

 


그 날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 거리에서
군병들이 그 좁은 길을 봉쇄코자 했지만
갈보리에서 사형당할 사람을 보려고
무리들이 몰려들었네


He was bleeding from a beating,
there were stripes upon His back
And He wore a crown of thorns upon His head
And He bore with every step
The scorn of those who cried out for His death


그는 맞아서 피를 흘리고,
그의 등에는 채찍자국이 선명했네.
그의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매 걸음마다
그를 죽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조롱을 당하셨네


Down the Vi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고난의 길이라는 비아 돌로로사 거리에 메시야,
그리스도 왕께서 어린 양처럼 오셨네
그러나 그는 당신과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길을 걸으시기로 하셨네
갈보리까지 이어지는 그 비아 돌로로사 거리를


The blood that would cleanse the souls of all men
Made its way through the heart of Jerusalem.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실 피가
예루살렘의 심장을 통해서 흘러 넘쳤네.


Down the Vi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고난의 길이라는 비아 돌로로사 거리에 메시야,
그리스도 왕께서 어린 양처럼 오셨네
그러나 그는 당신과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길을 걸으시기로 하셨네
갈보리까지 이어지는 그 비아 돌로로사 거리를

 

어려서 소프트 볼 선수였고 보칼리스트로 활약한 Sandi Patti가 영화 '나자렛 예수'에서 이 곡을 불러 널리 알려졌지요. 그녀는 1986년부터 활동을 하면서 약 20여 년 동안 39번의 도브상, 5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함께 그녀의 앨범 중 3개의 앨범이 플래티넘(100만장) 기록하고 5개의 앨범이 골드(50만장)판매를 기록한 화려한 경력의 CCM 계의 디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합병원' 의 주제가로서 김 태영이 ‘혼자만의 사랑’이란 곡으로 번안해서 불러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사진 / Blue Gull / 미리내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