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38) - 곤명, 서산
곤명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삼림공원으로 연이어진 산봉우리가 무려 40여km 뻗어있고, 해발이 1900m ~ 2350m 된다. 공원 내에는 1000년 전 송(宋)나라 때에 세워진 화팅쓰(華亭寺)와 타이화쓰(太華寺), 링쉬꺼(凌虛閣), 롱먼(龍門)등 둘러볼 곳이 많다. 그중 깎아지른 돌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용문이라는 석굴이 가장 유명하다. 용문은 비교적 최근인 19세기 중반에 완성되었는데, 용이 산허리를 뚫고 승천하는 모양이 인상적고, 용문에서 내려다보는 곤명호수 풍경이 환상적이다. 용문까지 올라가는 1시간 남짓의 산행이 싫다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
'나의 해외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남성 (40) - 곤명, 민속촌 (0) | 2021.12.12 |
---|---|
운남성 (39) - 곤명, 대관루 (0) | 2021.12.12 |
운남성 (37) - 상그릴라를 떠나면서 (0) | 2021.12.12 |
운남성 (36) - 중전 고성의 수줍은 미소 (0) | 2021.12.12 |
운남성 (35) - 중전 고성, 라마 사원의 밤 (0) | 202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