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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ouard Leon Cortes - 파리의 회화 시인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Edouard Leon Cortes 1882 ~ 1969)는 파리 근처에서 태어났으나, 집안은 원래 스페인의 예술가 가문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세비야성당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으로 이름난 장인이었고, 아버지는 스페인 궁정화가였답니다. 아버지가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예술가 마을에 눌러살게 되었고,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코르테스는 파리의 여러 거리를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렸습니다.

궂은 날과 맑은 날, 낮과 밤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파리 풍경을 특색있게 그려, '파리의 회화 시인'이라고 불렸습니다. 그의 작품 속 파리 거리에는 1930년대의 마차가 다니고, 당시의 패션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2차세계대전 이전인 1939년에 역사를 멈추어서 파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은 작가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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