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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글

대한민국에는 ‘종북 역적·멍청한 바보’ 두 부류가 산다

by bluegull 2024. 2. 28.

대한민국에는 ‘종북 역적·멍청한 바보’ 두 부류가 산다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가 인다. 그 영화를 본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탈북인인 나의 생각을 써 본다.

 

 

결론을 말하면 한국은 나라를 절단내려는 종북 역적들과 자기 것도 못 지키는 보수 우파라는 바보들이 사는 희한한 나라라고 나는 생각한다. 종북 좌파는 물론 보수 우파도 나를 건방진 놈이라고 욕할 줄은 알지만 부족함이 많은 탈북인의 말도 한 번쯤 들어 보라.

 

 

탈북인들은 김일성이 이승만을 얼마나 미워했고 또 어떻게 한국인들을 충동질해서 이승만을 내쫓았는지도 잘 안다. 바보스러운 한국 국민과 청년학도들이 자기들을 살려 준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에 밧줄을 걸어서 넘어뜨리는 모습을 본 김일성이 얼마나 기뻐했는지도 안다.

 

 

북한은 철저하게 이승만은 반역자이고 김구는 애국자라고 선전하며 국민을 교육한다. 노동당 선전만 듣고 이승만이 정말 나쁜 줄 알았던 내가 한국에 와서 현실을 보고야 이승만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구의 공산화를 막은 절세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한국이 이승만 덕분에 북한 국민이 부러워하는 자유민주 국가가 되었다는 것도 알았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공산독재 대신 자유를 안겨 준 이승만 대통령을 쫓아내고도 모자라 그의 업적과 이름을 지우려고 악착스럽게 날뛴다. 한국은 애국자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천대와 멸시를 받고 매국노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우대를 받는 부끄러운 나라다.

 

 

6·25전쟁 때 이승만 대통령은 정부를 대전·부산으로 옮겼다. 그런데 한국인은 지금도 선전포고도 없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도발한 김일성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략상 지휘부를 옮긴 자신들의 대통령을 역적 취급한다. 그런 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인민군의 포로가 되고 한국이 공산화됐어야 좋아할 자들이다.

 

 

종북좌파는 김일성은 미처 후퇴하지 못한 인민군은 버리고 자기 혼자 강계·만포를 지나 중국, 즉 외국으로 튀었는데 그것은 모른 체하고 자기네 대통령만 부산으로 튀었다고 욕을 한다. 또 웃기는 것은 이승만이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은 숨기고 김일성과 소련의 주구로 전락한 김구만이 임정의 대통령이고 애국자라며 둥둥 띄운다.

 

 

한국에 배신자 김대중의 동상과 기념관은 즐비한데 애국자 이승만에 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이승만기념관은 ‘괴물 기념관’이라며 건립을 반대하는 이종찬이 대통령을 뒷배 삼아 광복회장을 해먹는 해괴한 나라다.

 

 

그뿐인가? 대한민국의 국시를 무시하고 거스르는 폭도들이 국가의 무기고를 털어서 무장하고 방송국과 국가기관들을 점거하고 정치범이 수감된 교도소를 습격하고 국군과 국민을 사살한 반역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킨 거꾸로 가는 나라다.

 

 

급기야 이제는 그 폭도들과 가짜 유공자들이 득세하여 진실을 밝히려는 애국자들을 법정에서 심판하고 감옥으로 보내는 나라로 전락했다. 이것이 바로 자유를 부르짖으며 거리로 달려나가 이승만을 내쫓은 한국 사람들 바로 당신들이 만든 지금의 대한민국의 진면모다.

 

 

대한민국은 완전히 종북좌파의 세상이다. 그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법을 만들고 그 법을 집행하며 청년 학생들을 북한에 충성하도록 교육하고, 언론을 거머쥐고 국민을 바보로 만들었다. 또 군대를 장악해 군을 주적도 모르는 허수아비로 만들었고, 국가의 공권력을 쥐도 못 잡는 바보 고양이로 만들었다. 결국 종북 역적들은 대한민국을 북한 김씨 가문을 살려 주고 보호해 주는 북한의 위성국가로 만들었다.

 

 

좌파는 “이승만의 장기집권에 반대해 싸웠다는 당신들이 80년 동안이나 장기 집권하는 독재자 김일성 가문에게 충성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라는 이 탈북자의 물음에 답을 해 보라.

 

 

그렇다면 보수 우파는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보수우파가 한 것이 있다면 똥과 된장도 구분을 못 하고 간첩들과 종북좌파들에게 속아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반대 데모에만 쫓아다녔거나 자기 살 궁리만 했다. 그리고는 나라의 후대교육과 국민 교양권도, 나라의 법도, 정권도 모두 종북 역적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아직도 보수 우파는 정신을 못 차리고 5·18의 진실을 보도한 일간지 스카이데일리의 기사를 읽고 동료 시의원들에게 신문을 유포했다는 죄로 인천시의회 의장을 출당 해임하고 5·18정신을 헌법에 넣겠다는 국민의힘을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하는 어리석고 멍청한 인간들이다.

 

 

그러니 종북좌파가 아무리 부정선거를 해도 바로 잡을 자가 없다. 지난날 보수 우파의 손으로 키워 놓은 게 모두 쓰레기들뿐인데 누구를 탓하겠는가? 나의 말을 부정할 보수 우파는 4·19 당시 이기붕 부통령 부정선거에는 그리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날뛰던 당신들이 지금 종북좌파의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왜 몸을 사리는 거냐는 물음에 대한 답부터 해 보라.

 

 

보수 우파는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잘 챙겨야 한다. 말 잘하는 자들에게 표를 주지 말고 ,진실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살릴 애국자에게 표를 주자.

 

 

글 / 스카이데일리 칼럼 / 김태산 前체코주재북한무역 대표

 

정수라 - 아!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