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은 단합과 분열의 대결이다!
어제 우파 유튜브를 보니 초대받은 서정욱 변호사와 또 한 사람인 호스트가 서로 논평을 하는 것을 들었다. 두 사람의 생각은 깉은 듯 분명히 달랐다.
현재의 국민의힘을 보는 시각이 서로 상반된 견해가 보였다. 서정욱 변호사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는데 호스트인 사람은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이었다.
부정적인 시각은 이렇다. 강서구청장이 패배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도 실패했는데 당에서 변하는 게 없다는 것이다. 또 인요한 혁신위서 열심히 해서 안을 냈는데 받아주지도 않고 시간만 끈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김기현 대표가 능력이 안 되면서 선거를 치르겠다니 그래 가지고 총선을 지휘할 수 있겠느냐. 사퇴해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정욱의 긍정적인 시각은 이렇다. 어차피 선거가 다가오면 비대위든 공천위든 생기니 김기현 대표가 할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 당은 분열 중에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이재명의 잔꾀로 비명 계를 포섭하려 해도 비명 계가 이재명이 어떤 자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원욱 의윈을 비롯한 사람들이 아직 나오지 않고 이재명을 지켜 보고 있고 이낙연은 이들의 뒤에서 계속 창당할 듯 으름장을 놓고 있다. 사실 창당은 쉽지는 않고 최후의 수단이다.
그들의 생각은 내년 1월까지 이재명의 사법 판결을 보는 거다. 이재명이 유죄를 받으면 그때 들고 일어나서 민주당을 접수한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은 지들이 200석 운운하지만 웃기는 얘기고 국힘당에서도 참패하는 것도 믿을 수도 없고 엄살일 수도 있다. 민주당이 민생 민생하는데 돈도 없는 야당이 무슨 민생타령인가? 실제로 민생은 돈을 쓰는 여당이 하는 거다. 그리고 인재도 많다. 한동훈, 원희룡 등등 새로운 인재도 않이 들어오고 있다.
좌파 민주당 넘들이 잘하는 건 거짓 선전·선동으로 프레임 짜는 데 도사들이다.
우파는 귀가 얇다. 조그만 프레임에도 그냥 속아 넘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뭐가 어떠니 말하지 마라. 나라를 통치하는 사람이 뭘 모르나?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치면 된다. 무신 서울의 봄인가 하는 허구이며 흥행을 위해 만든 영화를 보고 전두환을 욕하고 현 정권을 욕하는 등신들도 있다.
뭐든지 이긴다는 자신이면 이기는 거고 진다고 하면 지는 거다. 뭉치고 단합만 하면 크게 승리할 선거다. 저쪽은 찢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 / 方山
Lesiem / Just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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