쯧쯧, 거짓말의 일상화! 그것도 헌법기관이!

중앙선관위가 북한의 해킹 공격을 수 차례 받고도 국정원과 행안부의 보안점검 권고를 거부했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시지요.

국정원이 선관위에게 메일과 전화로 통보를 했다고 하니까 선관위는 그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국정원이 통보내용을 공개하자 선관위는 "전 부처 공통으로 제공받는 통상적 해킹 의심 메일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선관위는 4.15 총선과 관련하여, 법원에서 열린 수 차례의 재검표 현장에서 단 한번도 접은 흔적이 없는 신권 다발 같은 투표용지들이 40% 이상 쏟아져나오자 뭐라고 해명했는지 아십니까?

투표용지를 형상기억이 되는 특수용지를 써서 그렇답니다. 지나가던 소도 웃겠지요? 그렇다면 모든 투표용지가 다 접은 흔적이 없어야지 왜 40% 정도만 없답니까? 접은 흔적이 남아있는 나머지 투표용지들은 다 뭐랍니까? 현재 전 세계에 형상기억 종이는 전혀 없답니다.

'거짓말 제조기' 선관위는 그 거짓의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될 것입니다. 이런 선관위를 상대로 저도 법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글 / 황교안 페이스북

Lesiem / Just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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