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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

양란(Orchid)

by bluegull 2023. 2. 28.

양란(Orchid)

 

호접란(Phalaenopsis)

 

 

 

 

 

 

 

 

 

 

 

 

 

 

 

 

 

 

 

 

 

주머니 란 (Slipper orchids)

 

 

 

 

 

 

 

 

 

 

 

 

 

 

 

 

 

cattleya orchid

 

 

 

Vanda Orch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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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luepoppy

 

 

An Orchid For My Withering Garden (내 시든 정원의 난에에게) / Lacrimas Profundere

 

 

Still drunken
of spring's shining meadows
and the myriads of flowers,
we shut our eyes to the
beauty and fell asleep
...and oblivion erased our memories
of fall and blinded our eyes.

봄의 햇살이 내리쬐는 초원과
수많은 꽃들에 여전히 도취된체,
우리는 아름다움을 향해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드네.
...그리고 망각은 가을에 대한
우리의 추억들을 지워갔고
우리의 눈을 멀게했지.

Overwhelming were the days,
as autumn embraced
the land of zephyr kissed
the sky with passion...

거역할수 없을정도로 굉장했던
나날들은 마치 가을이 하늘에
열정적인 입맞춤을 하고간
대지를 끌어안은것과 같네.

But more seldom
we remembered the perfume
of a long withered spring
and summer's caress
faded like a candle in the wind,
leaving a legacy of gold...
...and still we slumbered
dreamless and forlorn...

하지만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시들어버린 봄의 향기를
기억하는일은 드물어갔지,
그리고 여름의 쓰다듬는 손길은
바람앞의 촛불처럼 사라져갔네,
황금의 유물을 남긴체로....
....그리고 여전히 우린 선잠에 빠져있었지
버림받은체 꿈도 꾸지 않았네....

But for the sleepless who perceive,
a blossom's tear
will be a monument of those
long faded summers
and bears the seed of a new spring
...and those will
feel no mourning as fall
grands them a farewell
kiss in the orchid-fileds
because their gardens
will gleam everlasting...

하지만 누군가는 잠이 들지 못했고
만발한 꽃들의 눈물은
오랜 세월동안 사라졌던
여름의 기념비가 될것이고,
새로이 다가올
봄의 씨앗을 태어나게 하리.
...그리고 그들은
가을의 슬픔을 느끼지 못하리
숭고한 그들은 더럽혀진 난초에
작별의 입맛춤이 되리,
그들의 정원은 영원히

희미하게 빛날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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