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 좌파는 좋겠다
캠핑장과 캠프도 구별 못하는
천하의 모질이가 대변인이 돼도
사적 채용이 아닌,
능력주의 채용이라 해주고
변호사 시절 경리를
도청 5급 공무원으로 만들어줘도
그게 뭐 어떠냐고 한다
대통령 아들이 미술
지원금을 싹쓸이해도
출중한 능력 덕분이라 믿어주고
팬클럽 회장 등 전문성 1도 없는
이를 공공기관에 꽂아도
우리 낙하산은 착한 낙하산이 된다.
입시비리. 사모펀드. 증거인멸 등등
숱한 의혹이 나와도
우리 국이 님 무죄라며
수호집회 열어주고
마누라가 결국 빵에 가고
남편의 감방행이 임박해도
우리 국이님 무죄라며
다큐찍고 앉아있다
혼자서 타지마할을 가리는
마법을 보여준 여인에게
고우시다, 라고 찬사를 보내주고
어쩌다 부른 노래가 형편없어도
성악과 부정입학을 의심하지 않으며
수천만원짜리 명품옷으로
큰 몸을 휘감아도
돈의 출처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뇌물을 받은 게 부끄러워
목숨을 끊어도
영웅으로 떠받들며
거대한 성전을 지어주고
지들이 극혐하는 성추행범의 자살엔
의인이 죽었다며 눈물짓는다
괴벨스가 울고 갈
거짓선동의 달인에게
자신의 뇌를 의탁하고
거짓말을 참 싸가지없게 하는
촉새 정치인의 말을
금과옥조로 떠받들어 준다.
5년 내내 적폐청산만 했던 대통령을
성군으로 모시면서
월북공작. 강제북송 의혹을 조사한다니
민생은 왜 안돌보냔다
현 전과 4범에
곧 10범이 유력시되는 이도
대통령 되라며 무지성 지지를 해주고
그가 낙선 후 방탄출마를 해도
무지성 지지를 계속하는 좌파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뭐냐고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하리라
대한민국에서 '좌파'하기라고.
글 / 서민교수
Lesiem / Just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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