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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LOBA), 2021 신인부 수상작

by bluegull 2022. 2. 6.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LOBA), 2021 신인부 수상작

 

라이카 카메라에서 주최하는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LOBA)는 2021년도 일반부 수상작으로 Emile Ducke의 "Kolyma - 뼈의 길을 따라" 이라는 사진 시리즈를 우승으로 선정했습니다. Emile Ducke는 동부 시베리아라는 혹독한 환경의 동토의 땅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동부 시베리아 지역은 많은 포로들이 강제 노역을 할 정도로 극도의 추위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천연 광물들이 많아서 엄청난 수의 수감자들을 강제노역을 시켜서 도로를 건설하고 광산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냉전 시대의 정치범들은 시베리아 지역으로 유배를 많고 거기서 많이 죽었습니다. 여기서 죽은 수감자가 수십만 명이 넘습니다. 이 동토의 땅 시베리아 2,000km를 걸으면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흔적과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Kheops / Sadness & Hon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