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과 톳토리현의 이곳저곳

일본, 시마네현과 톳토리현의 이곳저곳

신지호(宍道湖)

 

신지 호( 宍道湖)는 시마네현 마쓰에시, 이즈모시, 히카와 히카와정에 걸쳐있는 호수이다. 일본 호소수질보전특별조치법에 지정된 호수 중 한곳이다. 시마네 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일본 국내에서 7번째로 크며, 시마네 현과 돗토리 현의 경계에 위치한 나카우미호와 이어져 있다. 시마네 현내에서는 나카우미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모양은 동서의 길이가 긴 직사각형 형태를 띠고 있으며 동서는 약 17km, 남북은 약 6km, 둘레 47km에 이른다. 호수 면적에 반 정도가 수심 5m 이상으로 호수 바닥은 대체로 평탄하다. 인접한 나카우미 호와 함께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었다.

 

 

 

요메가시마섬

 

신지호 동쪽 끝, 마쓰에시 요메시마초의 국도 9호선에서 약 200m 안쪽에 떠 있는 신지호의 유일의 섬이다. 동서로 길며 전장 110m, 폭 약 30m, 주위 240m 의 편평한 섬으로 면적 약 2,657㎡이다. 이 섬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는 불쌍한 며느리가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때 지름길로 가려고 얼어붙은 호수 위를 추위에 떨면서 건너가고 있었다, 며느리는 친정에 빨리 가려고 급한 나머지 얼음이 녹아서 얇아진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걷다가 그만 얼음이 녹아서 얇아진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걷다가 그만 얼음이 깨지면서 깊은 신지호 속으로 빨려 들어가 익사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신지호에 사는 신이 보고 불쌍히 여겨 마쓰에성 아래 등불이 보이는 곳에 며느리의 시신과 함께 하룻밤 사이에 섬을 떠올렸다고 전해진다.

 

 

점심식사한 식당과 주변

 

민들레

 

메꽃

 

 

란타나

 

과자의 성, 고토부키조

 

산인 지역(돗토리현과 시마네현)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요나고 자동차도로 <요나고IC>를 빠져나온 곳에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큰 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 및 먹거리 등이 즐비하여 요나고의 상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구입뿐만 아니라 시식과 제조과정 견학도 가능하여 명실상부 ‘과자 테마파크’입니다. 4층 천수각에는 다이센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수욕장

 

 

다이센산(大山, 1,709m)

 

 

 

 

 

 

 

유도화

 

미즈키 시게루 로드(Road)

 

'미즈키 시게루'는 일본 요괴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만화가입니다. '게게게노 기타로'라는 작품이 대표작입니다. 자신의 고향 사카이 미나토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게게게노 기타로'의 상표권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돗토리 현의 관광상품이라면 얼마든지 로열티 없이 제작할 수 있도록 한거죠. 그래서 항구 옆에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조성이 되었고,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주목받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요괴의 모습을 치밀하고 입체적으 로 표현한 청동상 134 체가 설치되 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만지 며 즐길 수 있습니다. 화강암의 받침대도 청동상과 일체 감이 느껴지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성이 뛰어나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